한화그룹 계열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에 210억원 상당의 고대역폭메모리(HBM) TC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TC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D램에 열과 압력을 가해 고정하는 공정에 TC본더가 쓰인다. 그 동안 SK
솔루엠이 상장 이후 첫 자사주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솔루엠은 전날 100만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194억원에 달한다. 이같은 조치는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로 풀이된다. 회사는 같은 날 주주서한을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록기업에 대한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13일 중진공은 전날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중소기업 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협의회 회장인 박근종 영진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기